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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추입니다.
2024년 5월 8일에 대장홍대선 실시협약안이 통과되어 내년 착공을 시작한다는 소식에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오늘은 대장홍대선이 어떤 곳에 정거장 신설이 되는지 알아보며, 앞으로 주목해야 될 저평가 부동산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장홍대선 사업개요
대장홍대선은 약 20km 길이의 철도로 부천 대장신도시부터 강서구 가양, 화곡, 양천구 신월동을 거쳐 경기 고양 덕은지구와 DMC를 지나 홍대입구역까지 연결되는 수도권 서부광역철도로 총사업비 2조 1287억 원으로 203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업개요
대장홍대선은 최초의 혼합형 민간투자산업으로 시설사용자가 기불하는 사용료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방식인 BTO와 국가 및 지자체가 지급하는 임대료 등 사용로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BTL이 혼합된 방식입니다.
사업내용 | 경기도 부천시~서울시 마포구 간 20.0km 광역철도 건설 | ||
총사업비 | 21,287억원(19년12월 불변가 기준) | 사업주체 | 국토교통부 |
사업방식 | BTO+BTL | 사업기간 | 건설 72개월 / 운영 40년 |
기대효과 | 서울 서남부 교통난 해소 및 대장 신도시(3기) 입주민의 교통편익 증진 |
대장-홍대선 실시협약안 통과
대장홍대선이 개통되면 수도권 출퇴근시간이 기존 50분에서 25분으로 50% 단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노선 중 원종역, 화곡역, 가양역, 홍대입구역 4개의 환승역을 통해 수도권과 서울 지역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이동할 수 있어 서울 수도권과 서남부 지역 교통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입니다.
대장홍대선 예상 정거장
100역: 대장신도시
대장신도시 중심에 자리를 잡은 100역은 상업/업무지역과 주거지역의 중심에 자리를 잡을 것으로 예상되며, 추후 대장신도시의 중심지역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는 부천시 대장동, 오정동, 원종동, 삼정동에 걸쳐 자리 잡은 신도시로 전체 면적 3,449,243㎡(1,044천 명)으로 사업준공을 2029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20년 5월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된 이후 23년 6월 착공을 목표로 하였으나 현재는 지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101역: 대장신도시 초입
101역 역시 대장신도시 끝자락에 자리를 잡았으며 기존 교통망에서 추가발표된 신설역입니다. 구축 중 오정휴먼시아 3단지가 새로운 역세권 단지로 떠오를 것으로 생각됩니다. 대장신도시 A5구역 아파트는 초역세권으로 예상되며, A6, A7, A8구역의 아파트가 101역과 가까운 단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102역: 원종역
102역은 서해선 원종역과 환승이 가능한 역으로 서해선을 이용하면 9호선 김포공항역을 통해 강남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항철도, 5호선, 김포골드라인 등 다양한 노선으로 환승이 가능합니다.
서해선 원종역 주변으로는 많은 가로주택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규모의 재건축, 재개발이 없어 아쉬운 감이 있으나 소규모 사업으로도 충분히 사업성이 있는 지역이니 꼭 임장을 가셔서 진행상황과 조합원의 협조상황 등을 파악하셔서 투자를 하시길 바랍니다.
103역: 고강역
103역은 그동안 교통이 불편했던 부천 고강동에 큰 호재라고 할 수 있는 소식입니다. 서해선 개통으로 그동안의 불편함을 일부 해소할 수는 있었으나 대장홍대선 고강역이 신설되면 고강동 주민들의 생활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103역은 고강사거리 근처에 신설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104역: 신월역
신월역 역시 교통이 불편했던 신월동 일대에 큰 호재로 작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는 화곡로입구 교차로에 신설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동안 버스 환승으로 이용해야 했던 지하철을 바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할 것입니다.
특히, 최근 선정된 신월5동 77번지 공공재개발 구역과 신월5동 72번지 일대 신속통합기획 구역은 대장홍대선 신정역 역세권이 되어 추후 2031년 대장홍대선 개통과 재개발 입주 시점이 비슷하여 집값 상승에 상당한 영향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105역: 화곡역
105역은 기존 5호선 화곡역에 신설되어 5호선으로 환승을 할 수 있습니다. 대장홍대선이 개통되면 대장신도시, 덕은지구와 더불어 가장 큰 수혜지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화곡역 인근지역은 현재 재개발 추진 중인 지역이 많아 소액투자에 적합한 지역으로 보입니다.
106역: 강서구청역
강서구청 인근에 신설될 106역은 기존에 지하철이 없던 화곡동 일부 지역에 큰 호재로 작용될 것입니다. 특히 인근지역은 다양한 재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추후 재개발된 지역의 집값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07역: 가양역
9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한 가양역은 9호선 급행이 정차하는 역으로 대장홍대선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더욱 빠르게 강남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109역: 덕은역
고양 덕은지구는 현재 외딴섬처럼 자리를 잡고 있어 누구보다 교통망이 절실한 곳입니다. 서울과 인접한 지역이지만 지하철이 없어 교통이 불편했던 곳으로 대장홍대선 덕은역으로 인해 덕은지구 사람들이 빠르게 서울로 접근할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09역: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
DMC역은 기존의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별도로 떨어진 곳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되어 환승역이라고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109역 주변으로 상암월드컵파크 4단지와 2단지가 역세권 단지가 될 가능성이 높고 개발 예정인 상암DMC랜드마크와의 접근성이 좋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110역: 성산역
110역은 6호선 마포구청역과 경의중앙선 가좌역 중간지점에 신설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성산동의 중심부는 지하철역이 멀어서 버스로 홍대입구역으로 이동했어야 했는데요. 대장홍대선이 개통되면 지하철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111역: 홍대입구역
마지막 종착역인 홍대입구역입니다. 홍대입구역은 기존에 2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이 있어 대장홍대선을 통해 다양한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덕은지구, 대장신도시 등에서 종로, 을지로 등 주요 직장으로 이동이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장홍대선 노선 지역 재개발
대장홍대선이 지나는 주요 지역 중 강서구, 양천구 일대는 서울의 재개발 중요한 지역으로 특히, 2024년 2월 발표한 오세훈 시장의 "서남권 대개조"로 대규모 주거지역으로 발전 가능한 곳이기 때문에 선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대장홍대선이 관통하는 양천구 신월동과 강서구 화곡동은 재개발 추진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곳이기 때문에 제대로 된 정보가 중요합니다.
위 임장지도에는 모아타운, 신속통합 등 기존에 선정된 개발 지역 외에도 발품으로만 알 수 있는 극초기 개발 추진지역까지 한 권에 담아 여러분들의 소중한 손품, 발품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곳에 소액투자를 희망하신다면 임장지도를 통해 초기 추진 지역을 소액으로 선점해 보시길 바랍니다.